'30세 미만 의료진도 백신'<br>30세 미만 상급종합병원 의료인 등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 2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의료원에서 접종 대상자들이 백신 접종 확인서를 들고 있다. ​​​​​​​ ⓒ뉴시스
서울 동대문구 경희의료원에서 접종 대상자들이 백신 접종 확인서를 들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8485명이다.

백신 종류별로 화이자 2만2439명, 아스트라제네카 2407명, 얀센 1028명, 모더나 2611명이다.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515만121명으로, 작년 12월 기준 전체 인구 5134만9116명의 29.5%에 해당한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 1038만4423명, 화이자 363만6252명, 얀센 112만5천361명이 접종했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11만9117명 늘었다.

아스트라제네카 1만4805명이, 화이자 10만3284명이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전체 국민의 8.6%인 441만3494명으로 늘었다.

누적 2차 접종자는 화이자가 241만5314명, 아스트라제네카가 87만2819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접종 대상자 1252만1842명 중 82.9%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의 접종률은 7.0%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 434만7082명 가운데 83.6%가 1차, 55.6%가 2차 접종을 마쳤다.

얀센 백신은 우선접종 대상자 116만6789명 중 96.4%가 접종을 마쳤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접종 간격은 아스트라제네카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다.

정부는 상반기 1차 접종이 거의 마무리된 만큼 7월 중순까지는 2차 접종에 집중하고 하반기에 대규모 1차 접종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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