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페트병 종량제봉투와 교환
종이팩 및 폐건전지 교환사업도

재활용품 직거래 DAY 홍보물 ⓒ광진구청
재활용품 직거래 DAY 홍보 포스터 ⓒ광진구청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연말까지 매주 투명페트병 배출요일에 ‘재활용품 직거래 DAY’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구민들이 분리배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투명페트병을 모아 해당 배출 요일에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페트병 30개당 종량제봉투 10L 1장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동별 투명 페트병 배출요일은 매주 목요일에는 중곡1·2동, 구의2동, 광장동, 자양1·2동, 화양동 등 7개 동이며, 금요일에는 중곡3·4동, 구의1·3동, 능동, 자양3·4동, 군자동 등 8개 동이 해당된다.

구는 구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매 5회 참여 시마다 종량제봉투 10L 2장을 추가 제공하며, 누적 7회 참여 시에는 캔·페트 압착기를, 누적 20회 이상 참여 시에는 폴딩카트를 제공한다.

또한, 구는 투명페트병 배출요일에 종이팩 1kg를 모아오면 두루마리 휴지 1개와 종량제봉투 10L 1장으로, 폐건전지 20개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주는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요일을 인지하고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 정책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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