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이틀째 500명대
백신 1차 접종 1530만4120명 완료

25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에 마련된 성북구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확인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5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에 마련된 성북구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확인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95명 증가한 15만616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60명이다.

서울 201명, 경기 228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 446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대전 25명, 경남 및 울산 각각 13명, 충남 11명, 강원 8명, 전북 및 충북 각각 7명, 대구 및 부산과 제주 각각 6명, 경북 5명, 세종 3명, 광주 및 전남 각각 2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201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29%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02명이 늘어 총 14만707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4.18%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91명 늘어 총 707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1명 늘어 총 152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29.8%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2703명으로, 누적 1530만412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39만2028명, 화이자 백신 376만2993명이다.

2회 접종자는 28일 하루 11만2722명 늘어 지금까지 475만8395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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