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마지막 월급, 장학회에 기부하고 명퇴하는 황병기 국장
공직자 마지막 월급, 장학회에 기부하고 명퇴하는 황병기 국장
  • 권은주 기자
  • 승인 2021.07.01 17:14
  • 수정 2021-07-01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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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포항시장(왼쪽)과 황병기국장 ⓒ포항시
이강덕포항시장(왼쪽)과 황병기국장 ⓒ포항시

포항시장학회(이사장 이강덕)는 황병기 포항시 도시해양국장이 명예 퇴임을 하며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월급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병기 국장은 “39년간 시민여러분과 선후배 공무원들이 잘 도와주어 맡은 소임을 다하고 마감할 수 있게 됨에 감사드린다”며 “그 감사함에 적으나마 공무원으로서의 마지막 월급을 지역 후학 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1982년 공무원을 시작한 황 국장은 2013년 체육지원과장, 건설과장, 홍보과장으로 재직하고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 도시해양국장 등 포항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건설과장 재직시 흥해지진피해 개인주택철거 등을 추진하며 지진피해복구와 지진피해주민의 재건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2019년 7월부터 도시해양국장을 역임하면서 영일만관광 특구지정, 국제여객부두 준공, 포항해상케이블카·중앙동일원(성매매집결지 포함)도시재생 뉴딜사업·첨단해양산업R&D센터·복합문화 예술체험 거점 공사착공, 곡강IC 연결도로 개설 등의 업무를 맡았다. 그 공로로 대통령·국토해양부장관·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30일 퇴임한 황 국장은 “흥해 지진극복과 인구회복,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이강덕 시장님과 2,200여 명의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포항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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