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68일 만에 700명대
백신 1차 접종 1532만1254명 완료

29일 대구 북구 대구시민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9일 대구 북구 대구시민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8일 만에 700명대를 기록했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94명 증가한 15만6961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759명이다.

서울 368명, 경기 234명, 인천 29명 등 수도권에서 631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대전 26명, 경남 16명, 강원 14명, 부산 13명, 대구 11명, 전북 10명, 충남 8명, 전남 7명, 광주 6명, 충북 5명, 울산 4명, 세종 및 경북 각각 3명, 제주 2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201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29%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16명이 늘어 총 14만769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4.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77명 늘어 총 725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총 149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29.8%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6084명으로, 누적 1532만125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39만3639명, 화이자 백신 376만9895명이다.

2회 접종자는 29일 하루 11만6230명 늘어 지금까지 490만5462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