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유통·물류정보 공유키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30일 나주 본사에서 AI 물류 스타트업 주식회사 센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춘진 aT 사장(오른쪽)과 염상준 ㈜센디 대표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30일 나주 본사에서 AI 물류 스타트업 주식회사 센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T와 ㈜센디는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고, 물류 효율화를 실천하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농산물 유통정보, 교통·물류 데이터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농식품 데이터를 활용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국가 데이터 댐 사업의 농식품 분야 담당기관인 aT와 국내 물류 혁신 선도기업인 ㈜센디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디지털 시대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를 활용한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으로 농가 소득증진과 소비자물가 안정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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