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 김진우 총장이 6월 30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 '고(GO) 고(GO)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총장은 '일회용 제품은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늘리고'란 표어를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진행하는 탈 플라스틱 실천운동이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와 해야 할 일 1가지를 약속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 총장은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로 '일회용 제품 줄이기'를, 해야 할 일 1가지로 '친환경 제품 늘이기'를 꼽았다. 김 총장은 "일회용 제품이 생활 속에 자리를 잡아 지구는 점점 병들어가고 있다"면서 "지구의 미래를 생각해 '나'부터 탈(脫) 플라스틱을 실천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이선재 광주여자대학교 총장,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염형국 변호사를 지목했다.
현정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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