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이틀째 700명대
백신 1차 접종 1533만6361명 완료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6월30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했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62명 증가한 15만772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12명이다.

서울 332명, 경기 245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에서 607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부산 17명, 대전 16명, 충남 13명, 경남 10명, 강원 8명, 광주 및 대구와 전북 각각 7명, 세종 및 전남 각각 5명, 경북과 충북 각각 4명, 울산과 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50명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202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28%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31명이 늘어 총 14만802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3.85%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28명 늘어 총 767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 줄어 총 144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29.9%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4233명으로, 누적 1533만636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39만4779명, 화이자 백신 377만7432명이다.

2회 접종자는 30일 하루 10만7695명 늘어 지금까지 504만1240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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