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18 실상 알고 삶이 통채로 변해…사회적인 어머니"
이재명 "5·18 실상 알고 삶이 통채로 변해…사회적인 어머니"
  • 전성운 기자
  • 승인 2021.07.02 16:45
  • 수정 2021-07-02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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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경기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경기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경기지사는 "호남은 근현대사에서 민주주의와 개혁의 본진이었고, 5·18민주화운동은 사회적인 어머니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와 전남도의 상생발전 협약을 위해 전남도청을 방문했다.

이 지사는 "호남은 나라가 어려울 때 나라를 구하기 위해 맨 앞에 선 분들이 많았던 지역으로, 개혁과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핵심이다"며 "개인적인 인생사로 보면 경북 안동 출신 공장 노동자로 생활하면서 이 나라 민주주의의 혜택을 받고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 가서 잘 먹고 잘 살고자 영달을 꿈꾸던 청년이었는데 5·18의 실상을 알고 삶이 통째로 바뀌었다"며 "(5·18은) 사회적으로 다시 태어나게 한 어머니 같은 존재"라고 강조했다.

그는 "언론이나 가짜 정보에 속아 광주 민주화운동을 폭도들의 폭동으로 비난하는 2차 가해에 가담했다"며 "그 죄책감과 빚을 갚아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목포에 위치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 들러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으로 공정 성장하는 새 나라를 만들겠다"고 방명록에 썼다.

한편, 이 지사는 전남도청에서 협약식을 마친 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서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지방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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