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만에 다시 70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94명 증가한 15만934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4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6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570명→472명→560명→759명→711명→765명→748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55.1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에서 증가 중이다.

수도권은 하루 평균 531.3명으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상 3단계(사흘 연속 500명 이상)에 해당한다.

완화된 거리두기 3단계에선 사적 모임이 4명까지만 허용되고, 50인 이상 행사·집회가 금지된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운영, 식당·카페 내 취식 등도 오후 10시 이후 제한된다.

지역별로 서울 353명, 경기 247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82.0%인 614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34명(18.0%)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2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27%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0명 줄어 818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적은 144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813명 증가해 누적 14만9132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3.5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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