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이틀째 1200명대
백신 1차 접종 1547만6019명 완료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200명대를 넘어선 7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200명대를 넘어선 7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200명대를 기록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275명 증가한 16만402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27명이다.

서울 545명, 경기 388명, 인천 61명 등 수도권에서 994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충남 77명, 부산 55명, 제주 17명, 강원 15명, 대구 14명, 대전 12명, 울산 및 충북 각각 8명, 경남 및 전남 각각 7명, 경북 및 세종 각각 4명, 전북 3명, 광주 2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48명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203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24%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23명이 늘어 총 15만192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62%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851명 늘어 총 10만7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총 153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30.1%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5064명으로, 누적 1547만601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39만7944명, 화이자 백신 389만7917명이다.

2회 접종자는 7일 하루 6만1306명 늘어 지금까지 555만3120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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