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8일 천안시 동남구 충남세종본부에서 현장 간부를 대상으로 ‘2021 권역별 찾아가는 성평등 노동교실’을 개최한다.
올해 성평등 노동교실은 ‘성희롱․성폭력․괴롭힘 없는 평등 일터 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UN여성(UN Women)의 글로벌 캠페인 ‘히포시(HeForShe)’ 교육을 통해 노동운동 내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세종본부를 시작으로 강원, 전남, 충북, 울산, 서울 등 지역본부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성평등 노동교실에서는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노조 간부의 역할(변혜정 천년식향SS연구소 소장) △노조간부가 알아야 할 개정노동법(이상혁 공인노무사)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한국노총 최미영 상임부위원장, 고석희 충남세종지역본부 의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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