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이틀연속 역대 최다
백신 1차 접종 1551만4017명 완료

8일 부산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 검체 채취를 위해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8일 부산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 검체 채취를 위해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1300명대를 기록했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316명 증가한 16만534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36명이다.

서울 495명, 경기 396명, 인천 72명 등 수도권에서 963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부산 53명, 충남 51명, 제주 30명, 대전 28명, 강원 23명, 경남 17명, 대구 및 울산 각각 16명, 충북 13명, 경북 9명, 전북 8명, 전남 5명, 광주 3명, 세종 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80명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203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23%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75명이 늘어 총 15만249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23%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739명 늘어 총 10만81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 줄어 총 148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30.2%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7215명으로, 누적 1551만401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39만8435명, 화이자 백신 393만401명이다.

2회 접종자는 8일 하루 7만4992명 늘어 지금까지 565만4835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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