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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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인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을 통한 상장을 추진한다.

현지시간 8일 CNBC 등 외신들은 서클이 기업인수목적회사인 콩코드 애퀴지션과 합병을 통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명목화폐와 가치가 연동돼 가격 변동성이 비교적 크지 않은 암호화폐다.

서클이 발행하는 USDC는 미국 달러와 1대1로 연동된다.

제레미 알레어 서클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260억 달러 규모의 USDC가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클은 45억달러 규모의 가치를 평가받았으며, 이 거래는 올해 4분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알레어는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고 전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볼 뿐"이라며 "블록체인 금융이 세계 금융 시스템의 중추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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