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홍수형 기자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홍수형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요일 기준 최다인 110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부터 수도권에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적용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100명 증가한 16만9146명이다.

7일부터 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 등 6일 연속 1000명대 4차 유행이 이어졌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6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7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환자 수는 1140.6명으로 직전 주(692.7명)보다 450명 가까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서울 402명, 경기 322명, 인천 51명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72.9%인 77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88명(27.1%)이다.

전체 확진자 중 비수도권 비율은 지난 7일 이후 5일 연속 증가하고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37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4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21%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672명 늘어 1만291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적은 138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27명 증가해 누적 15만418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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