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6일까지 접수

서울시는 국가보훈의 달 맞아 7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에 국내외 6.25 참전용사를 위한 '마지막 한 분까지 기억하겠습니다' 현수막이 달려있다. ⓒ홍수형 기자
서울시청 전경. ⓒ홍수형 기자

서울시는 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8월 6일까지 ‘서울특별시 성평등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서울시 성평등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으로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성평등상 후보자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평등 촉진 및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로서 ▲경력단절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젠더폭력근절 및 인권보호 ▲돌봄 환경 개선과 일․생활 균형 기반 구축 ▲평등과 다양성을 보장하는 가족생활 지원 등에 기여했다면 모두 가능하다.

수상후보자는 공적사실 조사·확인 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시상식은 9월 성평등주간행사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단체를 발굴해 성평등한 사회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성평등 확산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들이나 단체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주변에 계신 분들이나 단체도 적극 추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133-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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