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여자양궁팀·유도 메달리스트에 축전 “대한민국 저력 보여줘”
문 대통령, 여자양궁팀·유도 메달리스트에 축전 “대한민국 저력 보여줘”
  • 진혜민 기자
  • 승인 2021.07.26 14:15
  • 수정 2021-07-26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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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여자단체전 금메달 강채영·장민희·안산 선수
유도 남자 66kg급 동메달 안바울 선수에게 각각 축전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냈다. ⓒ뉴시스·여성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받은 강채영·장민희·안산 선수와 유도 남자 66kg급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안바울 선수에게 각각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축전에서 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9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선수들에게 “양궁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9회 대회 동안 여자단체는 정상의 자리를 지켜내며 대한민국 양궁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 대통령은 양궁 여자팀 주장인 강채영 선수에게 “단체전에서 허리 역할을 자처하며 든든하게 승리를 견인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첫 올림픽 출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장민희 선수에게 “마지막 궁사로서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순간마다 흔들림 없는 마무리를 했다”고 격려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양궁 혼성단체전에 이어 여자단체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오른 안산 선수에 대해 “첫 궁사로서 침착하게 과녁을 꿰뚫는 안 선수는 최연소 선수가 아니라 최고의 선수였다”고 평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안바울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보여준 업어치기 한판은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줬다”며 “앞으로도 안 선수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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