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8월 2~5일
‘2021 무장애예술주간 프리뷰’ 온라인 개최

‘2021 무장애예술주간 프리뷰’ 포스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1 무장애예술주간 프리뷰’ 포스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안중원)은 ‘2021 무장애예술주간 프리뷰’를 8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무장애예술주간’은 장애 예술 관련 국내외 주요 이슈와 동시대 필요한 담론을 형성하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협업을 시도하며, 이를 통해 완성된 다양한 작품들을 보여주는 장애 예술 플랫폼이다.

프리뷰 행사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와 휠체어 무용수가 게스트로 참여한 작품에 음성해설을 도입한 댄스필름 ‘원’과 ‘옛날옛적에’ 상영, ▲해외 장애예술 동향을 국내에 소개하는 해외포커스 세션, ▲배리어프리 음성해설 부분을 집중 탐구해보는 웨비나 세션을 선보인다.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의 댄스필름 '원' 영상 캡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의 댄스필름 '원' 영상 캡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해외포커스 세션에서는 영국 언리미티드 커미션(Unlimited Commission) 프로그램을 조명한다. 수석 프로듀서 조 베런트(Jo Verrent)도 만난다. 웨비나는 국내 1호 음성해설 작가인 서수연 작가가 출연해 ‘세상의 모든 공연과 전시물에 접근하다’를 주제로 문화예술 분야의 배리어프리 음성 언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웨비나를 통해 가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이음센터와 온라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모든 행사 프로그램에는 수어, 자막, 음성해설 등 배리어프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누리집(www.i-eum.or.kr)과 무장애예술주간 누리집(www.nolimits.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