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22일째 1000명대
백신 1차 접종 1790만2938명 완료

28일 오전 대구 달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96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896명 증가한 19만342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823명이다.

서울 568명, 경기 543명, 인천 101명 등 수도권에서 1212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부산 99명, 경남 93명, 강원 및 대전 각각 74명, 대구 54명, 충북 40명, 경북 32명, 충남 30명, 광주 25명, 제주 23명, 전북 22명, 울산 및 전남 각각 17명, 세종 1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73명이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208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08%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865명이 늘어 총 17만49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8.14%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7명 늘어 총 20만85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7명 늘어 총 286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34.9%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8만756명으로, 누적 1790만2938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40만6756명, 화이자 백신 588만5546명, 모더나 백신 48만870명, 얀센 백신 112만9766명이다.

2회 접종자는 27일 하루 4만4580명 늘어 지금까지 697만2670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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