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23일째 1000명대
백신 1차 접종 1838만2137명 완료

26일 서울 동대문구체육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사전 예약자들이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3일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674명 증가한 19만509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32명이다.

서울 508명, 경기 460명, 인천 94명 등 수도권에서 1062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90명, 부산 81명, 대전 69명, 대구 56명, 강원 및 충남 각각 46명, 광주 39명, 전북 및 충북 각각 30명, 제주 24명, 경북 22명, 전남 18명, 울산 14명, 세종 5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42명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208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07%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65명이 늘어 총 17만1559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7.93%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607명 늘어 총 21만45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총 285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35.8%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7만7853명으로, 누적 1838만213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40만7541명, 화이자 백신 627만1501명, 모더나 백신 57만3330명, 얀센 백신 112만9765명이다.

2회 접종자는 28일 하루 4만86명 늘어 지금까지 701만8654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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