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24일째 1000명대
백신 1차 접종 1872만9701명 완료

29일 서울 은평구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9일 서울 은평구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일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710명 증가한 19만680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62명이다.

서울 487명, 경기 515명, 인천 112명 등 수도권에서 1114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98명, 대전 84명, 부산 77명, 대구 61명, 경북 37명, 충남 36명, 충북 34명, 광주 24명, 전북 21명, 강원 20명, 제주 18명, 울산 및 전남 각각 17명, 세종 4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48명이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208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06%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198명이 늘어 총 17만275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7.78%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08명 늘어 총 21만96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명 늘어 총 299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36.5%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4만6234명으로, 누적 1872만970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40만8430명, 화이자 백신 653만2826명, 모더나 백신 65만8682명, 얀센 백신 112만9763명이다.

2회 접종자는 29일 하루 3만9069명 늘어 지금까지 706만1508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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