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27일째 1000명대
백신 1차 접종 1947만2376명 완료

2일 오전 서울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일 오전 서울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7일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219명 증가한 20만100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50명이다.

서울 362명, 경기 328명, 인천 59명 등 수도권에서 749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77명, 부산 68명, 대전 62명, 충남 35명, 경북 27명, 대구 및 충북 각각 26명, 강원 24명, 광주 16명, 울산 및 제주 각각 12명, 전북 11명, 전남 3명, 세종 2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69명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209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04%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31명이 늘어 총 17만6605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7.86%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87명 늘어 총 2만229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총 326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37.9%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7892명으로, 누적 1947만237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40만9294명, 화이자 백신 707만5946명, 모더나 백신 85만7374명, 얀센 백신 112만9762명이다.

2회 접종자는 1일 하루 480명 늘어 지금까지 714만6409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