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청년 여성 관점으로 사회문제 해결하는
리틀빅스피커 참가자 모집
15팀 선정해 150~300만원 지원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로고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청년 여성의 관점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리틀빅스피커’ 참가자를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

센터는 성평등, 기후위기, 지역 연계 등 청년 여성들에게 중요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팀 15곳을 선정해 각 150~300만원씩 활동비 총 30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서울이 주 활동지이고 19~34세 여성이 대표인 팀(개인도 가능)이다.

프로젝트명인 ‘리틀빅스피커(Little Big Speaker)’는 사회 곳곳의 작은 목소리들을 연결하면 큰 힘이 만들어진다는 뜻이다. 자신의 삶에 맞닿은 문제를 해결하는 청년 여성들의 경험으로부터 사회 변화를 시작해보자는 센터의 방향성이 담겼다.

선정된 청년 여성들에게는 활동 지원금은 물론, 활동을 지속할 방법을 찾기 위한 공통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청년 여성 동료와 선후배를 만나는 상호 배움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자원 연계 등이 진행된다. 센터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정책 수요 조사 등을 진행해 향후 청년 여성을 위한 일자리 모델을 설계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참가 희망자는 리틀빅스피커 홈페이지(www.littlebigspeaker.com)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공식 이메일(littlebigspeaker@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조주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여성들이 작은 실험을 해보고, 동료들과 함께 다음 경로를 모색하면서 사회적경제와의 접점이 늘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 여성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리틀빅스피커’ 참가자 모집 포스터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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