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개막...전국 초·중·고 교장·교감 160여 명 참여

ⓒ홍수형 기자
ⓒ홍수형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2일부터 전국 초·중·고 교장·교감 160여 명이 참여하는 ‘학교관리자 인권리더십 연수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 과정은 전국 교장·교감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권 문제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인권 현안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과 협력 관계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학교관리자로서의 책무와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연수 내용은 △인권의 이해 △인권침해 사례와 판단기 준 △학생인권과 교권에 대한 이해 △인권리더십 실천전략 △권역별 인권현안 특강(스포츠 인권, 성평등 등)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과정은 전국 7개 권역별로 3일 과정으로 구성됐다. 강원(2~4일), 부산·울산·경남(9~11일), 광주와 대전·세종·충북·충남(11~13일), 제주(18~20일), 전북․전남(25~27일) 등이다. 대구·경북 권역은 6월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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