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전문가 등 150여명 비대면 참여

 

'2022년 여성가족분야 주민참여예산 정책토론회’가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청
지난 6일 2022년 여성가족분야 주민참여예산 정책토론회가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열렸다.
ⓒ인천시청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6일 시민,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202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2022 여성가족분야 주민참여예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일반 시민들이 시의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조진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이 2022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주제를 발표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주제발표 이후 지정토론에는 양태인 주민참여예산 여성가족분과위원회 분과위원장이 진행(좌장)을 맡았으며, 장성숙 인천시양성평등위원회 공동위원장, 마미정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우치호 인천아동복지협회장, 권도국 계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분야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제안했다.

시는 “성평등하고 안전한 돌봄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5개 추진전략을 수립했고, 주요 사업으로 ‘여성친화도시조성’, ‘혁신육아복합센터건립’, ‘아이사랑꿈터 70개소 설치’, ‘도림고를 활용한 청소년 특화시설조성’,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및 가족 친화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토론회 논의 내용과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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