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35일째 1000명대
백신 1차 접종 2137만1194명 완료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5일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40명 증가한 21만398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76명이다.

서울 356명, 경기 398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에서 818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110명, 부산 105명, 대구 78명, 충남 66명, 경북 57명, 대전 및 울산 각각 50명, 충북 41명, 전북 28명, 전남 24명, 강원 22명, 광주 13명, 제주 10명, 세종 4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64명이다.

사망자는 9명 발생해 누적 213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00%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281명이 늘어 총 18만752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7.63%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50명 늘어 총 2만433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늘어 총 379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41.6%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3만3768명으로, 누적 2137만119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50만5003명, 화이자 백신 881만8828명, 모더나 백신 91만7592명, 얀센 백신 112만9771명이다.

2회 접종자는 9일 하루 17만3134명 늘어 지금까지 789만4351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