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성Book버스킹’ 마지막 행사

‘2021 성Book버스킹 – 천선란 작가와의 만남’ 홍보 포스터 ⓒ성북구청
‘2021 성Book버스킹 – 천선란 작가와의 만남’ 홍보 포스터 ⓒ성북구청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구립도서관이 진행하는 ‘작가와의 만남–성Book버스킹’이 온라인 형식을 통해 많은 주민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진행된 『어린이라는 세계』의 김소영 작가, 『유원』의 백온유 작가와 온라인 만남은 주민 5000여명이 함께했다.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는 1시간 30분 동안 실시간 채팅창에는 끊이지 않고 질문이 이어졌다. 일상의 소소한 질문부터 행사에 대한 칭찬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라왔으며 질문을 읽는 재미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작가와의 만남–2021 성Book버스킹’은 오는 8월 19일 『천 개의 파랑』의 천선란 작가와의 만남을 마지막 순서로 남겨두고 있다.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천선란 작가와의 만남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모든 진행과 참여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이지만 △주민이 직접 고른 한 책 최종후보도서 작가와 김겨울 작가의 대담 형식으로 구성하고, △주민 참여 채팅창과을 통한 실시간 소통 △시청자가 남긴 질문에 답하는 LIVE Q&A 코너 등 현장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그 열기가 오프라인 못지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청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청

이승로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계속되고 있는 현재, 성북구민이 집에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으며, 주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가와의 만남–성Book버스킹’은 성북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북문화재단 유튜브에서 2021년 10월 31일까지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성북문화재단 도서관기획팀 전화 02-6906-928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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