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시니어클럽, 서울시 자치구 유일 1그룹 선정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은평시니어클럽이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88개소를 대상으로 2개 이상의 사업을 수행하는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은평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 중 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 사업을 동시에 평가하는 1그룹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시에 은평시니어클럽은 기관 포상금 1500만원도 지원받게 됐다.

은평시니어클럽은 현재 1,7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36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스팩챌린지사업단과 THEDOUL(더도울-헌옷을 수거‧세탁해 에코백 등으로 재생산하는 사업) 등 자원순환을 위한 선도적인 사업을 개발했고 이 외에도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범기 은평시니어클럽 관장은 “직원들과 참여 어르신의 열정에 은평구의 전폭적인 지원이 더해져 매해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일하실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아이스팩챌린지 작업장을 방문하여 참여어르신을 격려하고     함께 홍보하는 모습 ⓒ은평구청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아이스팩챌린지 작업장을 방문하여 참여어르신을 격려하고 함께 홍보하는 모습 ⓒ은평구청

조범기 은평시니어클럽 관장은 “직원들과 참여 어르신의 열정에 은평구의 전폭적인 지원이 더해져 매해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일하실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은평구청
김미경 은평구청장 ⓒ은평구청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을 대표하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의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축하한다”며 “은평구도 계속해서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은평구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영역을 넓히고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온 결과 현재 총 4,600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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