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31일까지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참가자 모집

2020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주요 수상작.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2020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주요 수상작.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이 오는 10월 28일~31일 ‘2021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개최한다. 우수한 창업소재와 창업계획을 가진 여성 공예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공예창업축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여성 공예 창업가들을 지원하고자 예비 투자자에게 사업모델을 공개하는 데모데이, 창업가 교류, 선배 창업가 강연, 창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31일까지다. 공예를 기반으로 우수한 소재와 창업계획을 가진 서울시 여성 공예 (예비) 창업가, 3년 미만의 서울 소재 여성 공예 창업 기업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총 60팀을 선발해 각 브랜드와 대표 상품을 전시하고 역량 강화 교육, 상담, 교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심사를 통과한 최종 30인은 서울특별시장상을 받는다. 대상 수상자는 2022년 서울여성공예센터 창업실(스튜디오) 입주 혜택을, 동상 이상 수상자는 2022년 서울여성공예센터 입주 지원 시 서류심사 면제 혜택을 받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www.seoulcraftcenter.kr)를 확인하면 된다.

2020년 대상 수상자로 핸드페인팅과 누빔 작업을 하는 김동은 봄의언덕에서기다리다 대표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오랜 기간 혼자 작업하며 성과가 미미해 지쳐있던 제가 작업을 재정비하고 사업을 새롭게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여성 공예가들의 창작활동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다양한 지원사업과 서울여성공예센터 입주 혜택을 드리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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