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44일째 네 자릿수 기록
백신 1차 접종 2430만6127명 완료

18일 광주 북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문진표 작성 뒤 검체 채취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 광주 북구 제공)
18일 광주 북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문진표 작성 뒤 검체 채취를 기다리고 있다. ⓒ광주 북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4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152명 증가한 23만80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114명이다.

서울 570명, 경기 641명, 인천 153명 등 수도권에서 1364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부산 136명, 경남 107명, 충남 81명, 울산 68명, 충북 57명, 대구 52명, 대전 49명, 경북 47명, 전북 38명, 제주 35명, 강원 28명, 광주 22명, 전남 17명, 세종 13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38명이다.

사망자는 13명 발생해 누적 219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0.95%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653명이 늘어 총 20만1235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7.19%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86명 늘어 총 2만738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4명 늘어 총 390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47.3%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51만8990명으로, 누적 2430만612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74만5847명, 화이자 백신 1073만3859명, 모더나 백신 169만6638명, 얀센 백신 112만9783명이다.

2회 접종자는 18일 하루 31만8432명 늘어 지금까지 1081만2327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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