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49일째 1000명대
백신 1차 접종 2630만189명 완료

23일 광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체를 채취하려는 시민들로 긴 줄이 늘어서 있다.
23일 광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체를 채취하려는 시민들로 긴 줄이 늘어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9일째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09명 증가한 23만928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70명이다.

서울 429명, 경기 469명, 인천 62명 등 수도권에서 960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대구 72명, 경남 68명, 대전 63명, 충남 60명, 부산 58명, 전북 33명, 제주 및 충북 각각 30명, 경북 28명, 울산 26명, 강원 16명, 광주 12명, 세종 및 전남 각각 7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이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222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0.93%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592명이 늘어 총 20만919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7.42%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89명 줄어 총 2만786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1명 늘어 총 420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51.2%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8만1675명으로, 누적 2630만18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87만7244명, 화이자 백신 1198만7034명, 모더나 백신 230만4740명, 얀센 백신 113만1171명이다.

2회 접종자는 23일 하루 71만4780명 늘어 지금까지 1228만3734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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