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성폭력 피해자, 유족 대리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박원순 성폭력 피해자, 유족 대리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 이세아 기자
  • 승인 2021.08.24 20:12
  • 수정 2021-08-25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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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28일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시민단체들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국가인권위 관계자에 직권조사 발동 요청서를 전달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2020년 7월28일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시민단체들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국가인권위 관계자에 직권조사 발동 요청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 ⓒ홍수형 기자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피해자 측이 박 전 시장 유족의 법률대리인인 정철승 변호사를 고소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박 전 시장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지난 12일, 16일 정 변호사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4조 위반(피해자의 신원과 사생활 비밀누설), 개인 정보보호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과거 박 전 시장 사건 수사를 담당한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로 이첩했다.

앞서 정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전 시장의 성추행 물증이 없다는 등 글을 여러 차례 게시했다. 피해자 측은 정 변호사를 상대로 페이스북 게시물 삭제와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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