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패션쇼(TeFa show 2021) ⓒ대구시

‘2021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패션쇼(TeFa show 2021)가 27일 대구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A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됐다.

섬유·패션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대구지역에서 생산되는 차별화된 소재를 활용한 뉴트렌드 제시, 대구 지역소재와 패션 완제품의 우수성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패션쇼 현장에는 방역을 철저히 한 후 바이어 등 소수의 관계자만 초청, 오프라인 패션쇼를 진행하는 동시에 ‘대구패션페어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했다.

지난해 11월에도 코로나19로 네이버 TV 생중계를 통해 온택트 기반의 온·오프라인 패션쇼를 선보인 바 있다. 이날 패션쇼는 대구를 대표하는 패션업체 4개사(‘최복호’ ‘릭리’, ‘스튜디오 다리’, ‘바이디바이)’와 지역소재업체 9개사가 협업한 신규 시즌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온라인 패션쇼로 선보였다.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지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는 이날 패션쇼는 영상콘텐츠로 제작하여 국내외 바이어 대상으로 수주 비즈니스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