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은 27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에서 '일본 정보는 해저터널을 통한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철회하라' 기자회견을 열었다.
환경운동연합은 "도쿄전력은 현재 보관 중인 약 127만 톤의 방사성 오염수를 대형 펌프로 퍼 올린 해수를 혼합하여 기준 이하의 농도로 희석한 뒤, 새로 만든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으로부터 1km 정도 먼바다에 방류한다고 밝혔다"면서 "우리 정부는 오염수 방류 계획을 막기 위해 더욱 강력한 목소리를 내 대응팀을 비롯한 모든 정보를 시민들이 알기 쉽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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