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효자 종목’ 탁구…금1·은6·동9 획득
한국 패럴림픽 탁구 대표팀 선수들은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를 포함해 총 16개 메달을 거머쥐었다.
2일 열린 여자 탁구 단체전에서 한국 선수들은 은메달을 확보했다. 서수연(36) 선수, 이미규(34) 선수, 윤지유(22) 선수로 꾸려진 여자 대표팀은 결승에서 중국을 만나 은메달을 획득했다.
서수연 선수는 탁구 여자 단식 종목에도 출전해 은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윤지유·이미규·정영아(43) 선수도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영건(38), 김정길(36), 백영복(45) 선수도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는 등 메달 사냥에 나섰다.
김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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