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범어길 프로젝트 2부 'Re(start)-판타지아 범어'가 이달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스페이스 1~4 및 지하도 거리에서 열린다.

(재)대구문화재단(대표 이승익)이 운영하는 'ArtLab:범어(이하 아트랩범어)'는 2021년 범어길 프로젝트 2부 'Re(start)-판타지아 범어'를 이달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스페이스 1~4와 지하도 거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Re(start)-판타지아 범어’의 주제는 ‘힙(Hip)한 아트로드’다 .

시민들이 평소 익숙하게 지나다니던 지하도 거리에 다양한 예술적 상상을 장치함으로써 이전과는 다른 환상의 세계로 시민들을 초대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및 공연, 참여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시각 예술가 8명(권효정, 김민수, 김재홍, 이연숙, 이우림, 정진경, 최지이, 하지원)과 공연기획자 박준우(곰스컴퍼니 대표) 외 12명(백수민, 조명현, 김준우, 김학용, 배수화, 이재형, 남승진, 임동욱, 이연희, 신치호, 이종현, 박승원)이 참여한다.

지역 중심의 다장르 융·복합을 시도하는 기획자 박준우(곰스컴퍼니 대표)가 기획한 공연프로그램은 9월 14일, 10월 5일, 10월 26일 총 3회 진행된다.

공연은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 장산범, 뱃노래’로 구성하여 무용수, 연주자 및 보컬들이 자유로운 움직임을 통해 확장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 후 휴식 시간동안 예술적 판타지를 경험하고 힐링 할 수 있도록 12시 20분부터 시작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하철 2호선 범어역 11번 출구 방향으로 오면 전시 및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 및 아트랩범어 홈페이지(www.beomeoartst.or.kr)와 아트랩범어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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