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하위 88% 국민 대상
10월29일까지 신청 접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신청이 6일부터 시작됐다.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공된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여부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혹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5부제 실시에 따라 6일(월)엔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에 해당하는 사람만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7일(화)엔 2·7, 8일(수)엔 3·8, 9일(목)엔 4·9, 10일(금)엔 5·0인 사람이 신청 대상이다. 예를 들어 1971년, 1976년 등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인 출생자는 월요일, 1972년, 1977년 등 출생연도 끝자리가 2, 7인 출생자는 화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6일부터 오는 10월29일까지다. 첫 주(9월6일~9월10일)를 제외하곤 누구나 기한 내 언제든지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 다음 날 지급된다.
지급수단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하나다. 원하는 방식을 고르면 된다.
지원금은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지원금을 쓸 수 없는 곳은 △백화점 △복합쇼핑몰 △이마트(176,000 -1.68%) 에브리데이·노브랜드·GS슈퍼마켓·롯데슈퍼·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기업형 수퍼마켓 △삼성디지털프라자·LG베스트샵·전자랜드·하이마트 등 대형 전자판매점 직영 매장 △11번가·G마켓·쿠팡·위메프·티몬·옥션·인터파크 등 대형 온라인 마켓 등이다.
재난지원금 사용처는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110 국민콜 또는 1533-2021 국민지원금 전담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