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63일째 네 자릿수
백신 1차 접종 3074만7214명 완료

7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7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3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97명 증가한 26만337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63명이다.

서울 477명, 경기 474명, 인천 87명 등 수도권에서 1038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84명, 충남 81명, 경북 및 울산 각각 45명, 대구 38명, 부산 35명, 광주 및 대전과 전남, 충북 각각 34명, 전북 30명, 강원 22명, 세종 5명, 제주 4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34명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233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0.88%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530명이 늘어 총 23만5225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9.32%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64명 늘어 총 2만581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명 늘어 총 364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59.9%가 1차 예방접종을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74만1052명으로, 누적 3074만721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08만2493명, 화이자 백신 1594만2326명, 모더나 백신 244만4365명, 얀센 백신 127만8030명이다.

2회 접종자는 2일 하루 63만2986명 늘어 지금까지 1838만5936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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