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65일째 네 자릿수
이틀째 2000명대 기록
백신 1차 접종 3074만7214명 완료

8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5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2000명대를 돌파했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49명 증가한 26만747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18명이다.

서울 660명, 경기 639명, 인천 108명 등 수도권에서 1407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충남 148명, 경남 75명, 울산 70명, 대구 49명, 대전 38명, 부산 35명, 경북 및 충북 각각 33명, 강원 32명, 전북 25명, 제주 23명, 광주 및 전남 각각 22명, 세종 6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31명이다.

사망자는 9명 발생해 누적 234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0.88%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634명이 늘어 총 23만892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9.33%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06명 늘어 총 2만620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1명 줄어 총 366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61.8%가 1차 예방접종을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8만4948명으로, 누적 3170만976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08만8505명, 화이자 백신 1682만5305명, 모더나 백신 249만4003명, 얀센 백신 130만1954명이다.

2회 접종자는 2일 하루 30만6200명 늘어 지금까지 1911만5022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