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670명, 경기도 613명, 충남 79명
확진자 사망 5명 늘어…위·중증 환자 353명
백신 1차접종 인구 대비 62.6%…완료율 37.2%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홍수형 기자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홍수형 기자

이틀 연속 2000명대였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92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892명 증가한 26만9362명이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돼 이틀 연속 2천명대였던 확진자 수는 사흘만에 2천명 아래로 내려갔지만, 지난주 같은 날(3일 0시) 기준 확진자 1708명보다 184명 늘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85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서울이 670명, 경기도 613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이 1386명으로 74.6%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서 471명(25.4%)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의 확진자가 79명으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348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88%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줄어 353명으로 확인됐다.

9일 하루 43만883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으면서 전체 인구의 62.6%, 성인 가운데 72.8%가 1회 이상 백신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자는 전 국민의 37.8%인 1940만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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