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204명 대상 송편 만들기 키트 제공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3일부터 ‘드림스타트 추석맞이 비대면 영양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송편만들기 키트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빚은 송편 모습 ⓒ양천구청
송편만들기 키트를 이용해 아이들이 직접 빚은 송편. ⓒ양천구청

이번 영양교육은 드림스타트 전체 아동 204명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진행된다. 드림스타트는 13~17일 각 가정에 송편 만들기 키트를 배송하고, 송편만들기 실습영상의 시청방법을 안내한다. 추석 연휴 동안 아동들은 각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편한 시간에 영상을 시청하며 자유롭게 송편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이번 영양교육을 통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예쁜 송편을 빚으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영양교육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필수서비스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금까지 총 2회가 실시됐으며, 이를 통해 약 304명의 아동이 건강한 식습관 형성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바탕으로 정서적 측면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 구는 오는 12월에 3회차 영양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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