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협, 9월부터 카톡 ‘러브플랜’ 채널서
상담 서비스 제공

인구보건복지협회가 9월부터 월경·피임·임신중지에 대한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톡 친구 검색창에서 ‘러브플랜’ 채널을 추가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구협)가 9월부터 월경·피임·임신중지 카카오톡(이하 카톡)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상담 내용은 △월경·피임·성 매개 감염병 등의 성(性) 건강 △인공임신중지 등 임신의 유지‧종결과 관련된 갈등 상황에 대한 정보제공이다. 분야별 전문 상담원에게 신뢰성 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카톡 친구 검색창에서 ‘러브플랜’ 채널을 추가한 후 채팅 상담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면 된다.

인구협은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으로 러브플랜 홈페이지(www.loveplan.kr)를 통해 성 건강과 위기 임신·출산 정보제공 및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의료(건강) △사회복지(정책) △정서지원(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의료(건강)분야에서는 산부인과를 비롯해 비뇨의학과 상담도 가능하다.

김창순 인구협 회장은 “채팅 상담 서비스 도입으로 위기 임신·출산 등의 상황에서 접근이 쉬우면서 정확한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상담 환경을 조성해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톡 친구 검색창에서 ‘러브플랜’ 채널을 추가한 후 채팅 상담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면 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