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 68.1%, 접종완료 41.2%

28일 서울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43명으로 전날보다 조금 줄었으나 수도권 비중이 여전히 높아 추석연휴 대이동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943명 증가해 누적 27만993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역 감염 1921명, 해외 유입 22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506명(서울 717명, 인천 137명, 경기 652명)으로 78.4%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부산 56명, 대구 47명, 광주 13명, 대전 36명, 강원 36명, 충북 40명, 충남 47명 등 415명 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국외 유입 확진자 누적 1만407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명 늘었으며 위중증 환자는 348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268명 줄어든 2만5506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205명 늘어난 25만2038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90.04%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7만4256명 증가해 누적 3497만7073명으로 인구 대비 68.1%를 기록했으며 2차 접종 완료자는 모두 2116만8093명으로 접종 완료율은 4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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