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이 MBN과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회의원 종합의정평가(심사위원장 박일환 전 대법관)에서 ‘참 괜찮은 의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과 민생 활동, 국민과의 소통, 사회적 갈등 해소 노력 등 의정활동의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입법기관으로서의 정치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양금희 의원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및 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위 간사,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아동학대 근절과 기본권 확립, 성폭력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 의원은 아동학대 범죄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누구든지 신고의 의무를 부여하고, 재범의 경우 가중에 처벌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개정했으며,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피해자에게 중상해를 입혔거나, 살인 범죄를 저지르고 재범 위험이 높은 흉악범의 경우 형을 마치더라도 일정 기간 격리 수용해 집중 치료받도록 하는 보호수용법을 대표 발의했다.

ⓒ양금희 의원 사무실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 ⓒ의원실

또한, 국민의힘 반도체 특위 간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소위, 예산결산소위 위원으로서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양 의원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뜻 은 상을 받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참 괜찮은 의원상’이라는 이름에 부합하도록 국민의 눈높이에서 삶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입법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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