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들의 주거안정 위한 패키지 도입
대구시, 청년들의 주거안정 위한 패키지 도입
  • 대구=권은주 기자
  • 승인 2021.09.18 09:01
  • 수정 2021-09-18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권영진 대구시장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2022년부터 ‘청년주거안정 패키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상승하는 주택가격과 전·월세 대출부담이 급격히 증가하자 사회에 진입하는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완화하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대구에 정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대구시 제1차 신혼부부 및 청년 주거종합 4개년 계획'에 따라 단계별  ‘대구청년주거안정' 대책은 △사회진입 및 신규유입 청년의 초기 주거 안정을 위한 월세 지원 △전·월세 융자금 이자 및 전세반환 보증료 지원 △현재 시행 중인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사업 대폭 확대 △청년들의 장기 정착 지원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확대와 대구형 청년희망주택 공급 △원스톱 청년주거 상담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1인 가구 청년(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60만원이하) 2,500가구(연간)를 대상으로 최대 월 15만원 지원 △임차보증금 2억 이하 무주택 청년가구 융자한도 5천만 원까지 시중금리보다 2%이상 저렴하게 지원하는데 한국금융공사와 금융기관이 함께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임차보증금이 떼이지 않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보증하는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전세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청년에 대해 보증료 전액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사업은 내년부터 2자녀 이상 세대에는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대출자에게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자녀수에 따라 차등 지원 △대구로 돌아오는 무주택 청년을 위한 ‘청년귀환 프로젝트’ △무주택으로 부부합산 년 소득 1억원 이하, 대구 평균 전세금 이하에 거주하는 신혼부부가구를 대상으로 연 300명씩 4년에 걸쳐 지원 등이다. △ 행복주택, 전세임대주택 등 청년층 공공임대주택도 현재 9,200호에서 2025년까지 24,000호 이상 확대 공급한다. 추가공급예정인 행복주택 6천호 중 4천호는 ‘대구형 청년희망주택’으로 교통·교육 등 입지여건이 우수한 지역에 입주자 임대료 및 보증금 지원, 계층별·세대별 전용공간 설계, 입주자 맞춤형 커뮤니티 지원 등 특화된 행복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시는 내년도 88억원의 예산투입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총 88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단계별로 예산을 추가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사회로 진입하는 청년들이 대구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청년주거안정 패키지를 마련했다. 타지로 나갔던 청년들이 대구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세부계획을 꼼꼼히 챙겨 청년들의 정주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