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1명과 청소년 2명 팀으로 한 학기 동안 진행

서대문구가 자매결연도시 청소년들을 위해 한 학기 동안 실시하는 ‘온라인 멘토링’ 발대식 모습 ⓒ서대문구청
서대문구가 자매결연도시 청소년들을 위해 한 학기 동안 실시하는 ‘온라인 멘토링’ 발대식 모습 ⓒ서대문구청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재단법인 함께나누는세상(이사장 정창영)과 함께 자매결연도시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대문구의 국내 자매결연도시로는 완주군, 영동군, 제주시, 목포시, 아산시, 장흥군 등 6곳이 있다.

멘토링은 서울 지역 대학생 멘토 1명과 자매도시 청소년 2명이 3인 1조를 이뤄 지난주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 학기 동안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진로적성 검사 ▲공부법 배우기 ▲인생 목표 세우기 ▲예술·문화 탐방 ▲직업 탐방 등이 있다.

대부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열리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대면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라며 아울러 자매도시 간 교류도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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