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마요] 화장품 용기,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소재로
[쓰지마요] 화장품 용기,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소재로
  • 김규희 기자
  • 승인 2021.10.02 10:46
  • 수정 2021-10-02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간 화장품 포장재 쓰레기 6만톤…90%는 재활용 불가
종이·생분해 플라스틱으로 만든 용기가 대안
플라스틱 사용량을 70% 낮추고 최장 36개월 유통이 가능한 종이 용기 기술이 적용된 프리메라 '스킨릴리프 UV 프로텍터EX' ⓒ뉴시스·여성신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플라스틱 용기 등 화장품 포장재 쓰레기가 연간 약 6만톤(t) 이상 발생한다.

화장품 용기는 재활용이 어려워 문제다. 본체 외에도 뚜껑이나 펌프 등이 있어 플라스틱, 유리, 금속 등 다양한 재질로 구성된다. 용기 속 잔여물이 남아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환경부가 한국환경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출고·수입된 화장품 7806개 중 64.2%(5011개)가 재활용이 어려운 것으로 평가됐다.

종이나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만든 화장품 용기를 사용하면 된다. 최근 ESG 경영의 차원으로 친환경 소재로 화장품 용기를 만드는 기업이 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70% 낮추고 최장 36개월 유통이 가능한 종이 용기 기술을 개발해 상반기부터 상용화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은 집에서 가져온 용기에 화장품을 담아갈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을 마련하기도 했다.

클린&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4월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AROMATICA ZERO STATION)'을 오픈했다. ⓒ아로마티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