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률 77.3%, 접종완료율 52.6%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서대문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3명으로 11일만에 2000명대 이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73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은 1653명, 해외유입 20명 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3일 1715명 이후 처음으로 2000명 이하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70명, 경기도 530명, 인천 118명 등 수도권이 모두 1218명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지역은 대구 67명, 경북 60명, 경남 47명, 충북 45명, 충남 42명, 대전 38명, 부산과 강원이 각각 37명 등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348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13명(치명률 0.79%)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22명이며 현재 3만4595명이 격리 중이다. 

전날 3404명이 백신 1자 접종을 받아 누적접종자는 3971만4000명으로 접종률 77.3%를 기록했으며 접종완료자는 전날 3만3187명, 누적 2701만6188명으로 52,6%를 나타냈다.

휴일 영향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2000명대 이하로 낮아졌으나 개천절 연휴와 한글날 연휴 등에 이동량이 늘 것으로 예상돼 또 한차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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