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성인 90% 1차 접종..61.6% 접종완료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 배드민턴 체육관 임시선별검사소 ⓒ뉴시스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 배드민턴 체육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는 모습.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0명대를 밑돌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575명 증가했다. 지역발생 1557명, 해외유입 18명이다. 전날 1673명보다 98명, 일주일 전 2289명과 비교하면 714명 적은 수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57명이며 서울 518명, 경기 496명, 인천 105명 등 수도권이 1119명으로 지역확진자의 71.9%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경남 70명, 경북 57명, 대구 49명, 부산 46명, 충북 44명, 대전 39명, 충남 33명, 강원 24명, 전북 23명, 광주 14명, 전남 13명, 울산 11명, 세종 10명, 제주 5명 등이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524명이다. 치명률은 0.79%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6명 증가한 3만4631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명 적은 346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528명 늘어난 28만4197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88.44%다.

전날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5355명, 누적 접종자는 3973만9505명으로 전 국민 중 77.4%, 18세 이상 성인 중 90%가 참여했다.  접종 완료자는 20만9328명, 누적 2722만5977명으로 전 인구 대비 53%, 18세 이상 성인의 6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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