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률 77.6%, 접종완료율 55.5%

23일 오전 서울 관악구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br>
 서울 관악구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개천절 연휴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2427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27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은 2400명, 해외유입 27명 이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 833명, 경기 851명, 인천 198명 등 수도권이 1882명으로 전국 비중의 78.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518명으로 경남 95명, 충북 74명, 경북 54명, 충남 52명, 부산 49명, 대구 46명, 대전·강원 각 29명, 전북 24명, 전남 18명, 울산 14명, 광주 13명, 세종 11명, 제주 10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544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78%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637명 증가한 3만443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1명 많은 375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782명 늘어난 28만8822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88.65%다.

전날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6770명으로 누적접종자는 3982만3981명, 접종률 77.6%, 18세 이상은 90.2%를 기록했다. 접종완료자는 51만161명 늘어 누적 2850만6355명으로 전 인구의 55.5%,  18세 이상 성인 중 64.5%가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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